배방읍 장재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이규철)가 수해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선화)에 24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50여점을 전달했다.
이규철 회장은 “수해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이 있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240만원의 비용을 마련했다”며 “배방지역에도 수해로 가전제품 등이 망가져 사용할 수 없게 된 가구가 많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배방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상의해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무선주전자를 지원하게 됐다. 아직 복구가 안 된 가구도 있다고 하는데 빠른 일상복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화 읍장은 “우리 지역의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수해피해 복구가 완료 되어가고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가전제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받은 가전제품은 수해피해 가구 중 저소득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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