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서예 교실과 한국화 교실을 소암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서예와 한국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0주간 매주 주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먹을 다룰 수 있는 연령이면 수강이 가능한 강좌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 강경훈 작가와 한국화가 박순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서예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운영되며, 한국화 교실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11시로 분반하여 진행되나 초등학생은 9시 분반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4일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받으며 3월 5일 공개추첨으로 각 분반별 10명씩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소암기념관 교육프로그램은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우리의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업이 휴강하거나 축소되기도 했지만 올해 다시 수강생을 증원하여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암기념관에서는 정기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저명한 문화예술인들과의 대담으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대화>, 여러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 등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매년 진행되고 있는 서예 교실과 한국화 교실은 다른 미술관과 차별되는 소암기념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단순한 학습을 넘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예절과 사회성을 함양시키고, 성인들에게는 창의성과 심신수양의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언급하며 “올해 수강의 기회가 넓어진 만큼 많은 신청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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