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자동차 탄소포인트제’참여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차와 승합차(12인승 이하), 휘발유, 경유, LPG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 1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법인 또는 단체 소유와 영업용, 친환경 자동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운전자가 차량을 등록한 후 누적 주행거리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정도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자동차 소유주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참여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해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률(%)과 감축거리(Km) 등의 실적을 산정해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는 운전자 한사람 한사람의 노력이 모여 뜨거워진 지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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