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ICT 시설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유도하는 과수 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 2023년도 예비대상자 수요조사를 2월 2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다.
스마트팜 사업은 온‧습도, 풍속, 강우, 토양수분 등과 병해충 예찰 정보 모니터링을 위한 장비와 보온커튼, 무인방제, 자동개폐기, 환풍기 시설 등 ICT 장비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 사업비 상한액 기준은 2억원이며, 센서‧영상‧제어 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은 농가 선택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과수재배 농업경영체이며, 지원 제외 대상자는 열대‧아열대 과수 재배 경영체, 과수(품목과 무관)를 가온 시설에서 재배하는 경영체는 제외된다.
작년 사업까지는 수요 조사 실시 후 농업경영 컨설팅을 거치고, 7 ~ 8개월 소요된 후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지만, 올해 사업대상자 선정부터는 컨설팅 추진없이 사업 신청 후 농식품부의 서면심의‧현장평가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추진절차가 개선되어 사업추진이 더욱 수월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스마트팜 확산사업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노동력 부족해소 및 농업경영에 효율화를 더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청년농 유입으로 농촌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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