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며 백신 미접종자와 군산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3차 접종을 당부했다.
시는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고용업체(직업소개소 등), 관내 대학교 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들에게 3차 접종 절차를 안내하고 있으며, 법무부에서 시행되는 ‘접종완료 불법체류 외국인들에게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홍보하고 있다.
등록외국인의 경우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며.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전화 예약 또는 접종기관 방문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해외 기본접종력을 등록하고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은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백신 미접종자 및 외국인의 확진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불안감이 크다”며 “감염 시 누구나 중증, 사망 위험이 있는 만큼 접종을 완료하면 오미크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미접종자와 3차 접종 대상자는 하루속히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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