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3월부터 ‘무심천 하상주차장’ 전면 무료화204면 공영주차장 무료 전환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
청주시가 올해 3월부터 무심천 하상주차장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
무심천 하상주차장은 서문대교와 청주대교 아래 위치한 20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청주시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원도심에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사람중심의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주차공간이 일부 줄어들고, 코로나19로 승용차 이용률이 증가하여 주차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하상주차장 무료화로 도심 내 주차난을 다소 해소하고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시는 해당 주차장이 여름철 침수지역으로 냉·난방기가 설치될 수 없어 근로자들의 적절한 휴식권 보장이 어렵고,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주차관리원의 기본적인 생리욕구 해소가 어려워 근로자 배치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장기주차, 방치차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주차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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