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올해 산림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7억 원을 투자한다.
군은 공공숲가꾸기,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방제, 산사태 방지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목적에 맞고 전문성을 갖춘 근로자 총 25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세부사업별로는 산림자원 분야에서는 △숲가꾸기자원조사단 1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5명 △숲가꾸기패트롤 5명 △공공산림가꾸기 5명 △수목관리작업단 5명을 모집한다.
산림 보호분야에서는 △산불 감시원 114명 △산불진화대 60명 △소나무재선충예찰조사원 1명 △병해충예찰방제단 5명 △산사태 현장 예방단 5명 △임도 관리 4명을 채용하고, △숲길체험지도사 4명 △도시녹지관리원 2명 △국토공원화사업지관리원 10명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관리원 31명을 채용한다.
괴산군은 각종 산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자리 불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림분야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도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2021 산림사업 안전 및 산림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전국 평가에서 ‘숲과 나무를 가꾸는 직업 아보리스트’가 산림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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