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대학교 간호학과, 포항시민들을 위해 나서다!- 지역대학교 간호학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북구보건소, 종합운동장, 양덕한마음체육관 등 4개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민들이 급증함에 따라 추운 겨울 선별진료소 방문자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포항대학교 간호학과교수 10여 명과 포항대학교 학생 25명, 선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0여 명 등은 2월 한달 동안 포항시 선별검사소 봉사자로 지원에 나섰다.
권영은 포항대학교 간호학부장은 “포항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봉사를 지원했지만, 저희의 자원봉사로 보건소 직원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정현 포항대학교 교수는 “주말동안 선별진료소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며 보건소 직원들의 고충을 직접 경험하니 그동안의 헌신과 수고에 고개가 숙여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보건소관계자는 “지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솔선수범으로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문적인 보건인재를 양성하는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살피는 보건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월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변경됐으며,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기존 확진자 역학조사와 더불어 고위험군을 제외한 지역주민들이 신속항원검사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안내하며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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