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 제로(Zero) 도시로 도약!- 환경정책 예산 전년대비 21% 증가한 228억 원 편성
예천군은 탄소중립 실현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예천 건설을 위해 올해 환경정책분야에 228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 제로(Zero)를 위해 66억 원을투자한다.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대폭 확대해 260대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1,150대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와 매연 저감장치부착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170가구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간다.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억 원을 투입해이동식 대기오염 감시차량과 민간 감시원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신호등4개소를 추가 설치해 대기질 악화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건강 피해를최소화할 계획이다.
도시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22억 원 예산으로 540동 슬레이트 철거 지원, 방치된 슬레이트 130톤을 안전하게처리하는 등 주민 건강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 피해방지단 운영 등 5억 원 예산을 확보해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며 1억 원을 들여 생태계 교란생물제거로 고유종 서식 공간 확보와 식물의 다양성 보존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농촌 환경 훼손 주범인 영농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해 1억7천만 원 예산을 투입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신설·보수함으로써 무단방치와 불법소각에 따른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예천의 젖줄 한천을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탈바꿈하고자 올해 12억 원 예산으로 한천 상류와 지류에 대한 수질분석, 오염원 조사, 수질오염총량 연구용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더욱 맑고 깨끗한 휴식 공간 조성에 집중한다.
더불어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폐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원순환에도 앞장선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폐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의 확대를 위해 3천 만원 사업비를 들여 전용수거함을 면 소재지까지 확대설치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3억 원을 확보해 이동식 재활용품수거차량과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5천만 원 사업비로 예천읍과 호명면 신도시 내 공동주택에 유‧무색 플라스틱 전용수거함과 각종 폐기물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지속가능한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23억 원 예산을 투자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대형폐기물 처리 등을민간업체에 위탁·대행해 예산절감과 폐기물 수거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형폐기물 문전수거 시스템 운영으로 노인가구와 취약계층의 대형폐기물 처리에 따른 어려움 해소는 물론 불법 배출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이제정·시행됨에 따라 군소음 피해지역 5개 읍‧면에 대한 보상을 공정하고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군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며 “군민들께서도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환경보전 실천을 생활화 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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