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와상마을 김종찬·김종기·김종엽씨 삼형제가 『주산면지』 편찬을 위해 9일 추진위원회에 300만원을 쾌척하였다.
와상마을 全 이장이자, 주산산악회 全 회장이었던 둘째 김종기씨는 “아버지가 살아계셨을 적에 주산초등학교 및 주산중학교 부지 일부를 기증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하셨다.
우리 삼형제도 그러한 아버지의 뜻을 본받아 주산면 최초의 면지 편찬 소식에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종기씨는 “주산면의 역사·문화·생활사를 담는 만큼 주산면민 모두가 공감하고, 후대에도 역사 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면지편찬 추진위원회에서 많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률 추진위원장은 “현재 면지편찬 추진위에서는 면지에 실릴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주민의 이야기를 채록하고, 마을 곳곳을 방문하며 사진 및 자료 접수를 받는 등 객관적이고 폭넓은 이야기를 담는 면지 편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협조해주시는 만큼 좋은 면지 편찬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산면지』 편찬 추진위회는 올해 11월 말 면지 편찬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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