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소장 이정미)는 2월 8일 고성읍 백세공원, 고성축산업협동조합하나로마트(성내로) 앞에서 보라데이 캠페인을 열었다.
보라데이는 가정폭력에 대해 주민들이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아 매월 8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 발견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동들의 귀가 시간에 맞춰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렸다.
또한 군민이 언론이나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범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정미 소장은 “폭력은 남의 일이 아니다”며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바라볼 때 폭력 피해도 줄일 수 있고 안전한 고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폭력 없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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