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ICT 기반 비대면관리시스템 구축 등 위생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영월군에 주소를 둔 소상공인 중 일반음식점과 숙박업 영업신고를 한 업소이며, 업소 당 환경개선 비용의 80%(음식점 1,200만원, 숙박업소 1,600만원 한도)를 지원한다. 단, 일반음식점 중 다류 또는 커피를 주로 판매하는 커피숍, 호프집 등 형태 음식점과 숙박업소 중 여인숙 형태 숙박업소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수사항이며 일반음식점의 경우 조리장 개방, 화장실 남·여 구분 설치, 배수 및 환기시설 정비, 숙박업소는 접객대 개방, 침대, 조식제공 시설 설치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군 위생팀으로 구비서류를 직접 제출하면 되고, 3월 내 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업소를 선정한다.
신청절차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및 환경위생과 위생팀(370-2411) 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김희태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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