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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진입도로 준공식

주민교통 편익 제공 및 내수면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곽금미 | 기사입력 2022/02/10 [17:02]

괴산군,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진입도로 준공식

주민교통 편익 제공 및 내수면산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곽금미 | 입력 : 2022/02/10 [17:02]

▲ 괴산군,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진입도로 준공식 개최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10일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일원에서 내수면양식단지 기반시설공사인 연결다리와 진입도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이정기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윤남진 충북도의원, 괴산군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내수면 양식단지 연결다리와 진입도로 준공을 축하하고 안전통행을 기원했다.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 개설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개발계획승인을 받아 시행한 사업으로, 2019년 12월 착공하여 2021년 7월 공사를 완료했다.

 
내수면양식단지 연결다리는 총 사업비 49억 3,800만 원을 투입하여 길이 98m, 폭 15~18m의 교량을 개설하고 연장 100m의 접속도로를 개설, 내수면을 대표하는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이 가미된 교량으로 건설했다.

 

내수면양식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2020년 1월 착공하여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총사업비 23억 4,500만원을 투입해 길이 682m, 폭 10~12m의 도로와 보도를 조성했다.

 

특히 진입도로는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수변 산책로를 연결해 달천강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결다리 및 진입도로 준공으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및 내수면 양식단지 접근성 향상과 원활한 통행으로 주민교통 편익 제공뿐만 아니라, 내륙어촌재생사업, 스마트양식장 조성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여 내수면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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