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 20여 곳을 모집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1년 관내 사업장 4개 업소(마하요가, 사계더조은치킨, 초록마을 제주영어교육도시점, 주식회사 대산전력)를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였으며, 올해 마을별 치매안심가맹점 20여 개소 추가 모집을 통해 보다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의 사업장으로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 시 현판 제작과 전달,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되며,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임시보호 및 신속한 신고,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에 많은 사업주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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