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아동 돌봄 공백이 수시 발생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또 이용 아동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오는 2월 17일(목)까지 아동복지시설로 파견할 공공서비스 참여자 총 11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수시 발생하는 아동복지 시설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돌봄 인력지원이 시급한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대해 아동 학습지도, 사무 보조 등의 인력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 중 코로나19로 실직과 폐업 등을 경험하거나 취업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으로 학습지도 및 사무 업무 보조가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여 채용하고, 1일 6시간 근무에 시간당 급여는 10,660원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3일부터 보목지역아동센터 등 8개소에 공공서비스 인력을 1차 파견하여 현재까지 센터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 부족한 일손도 돕고, 돌봄 공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편지를 센터에서 보내오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이 앞으로도 더욱더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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