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술·신양면 지역 지방상수도 급수관로 매설마을별 지방상수도 보급 신청 시 급수관로 우선 시공
예산군은 대술면, 신양면 지역에 지하수 오염 및 고갈에 따라 소규모수도시설, 개인지하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우선적으로 지방상수도 보급을 위한 급수관로 매설 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대술면, 신양면 지역은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차 사업으로 2021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해 주요 배수관로 40㎞, 1200톤 규모의 배수지를 완공해 상수도 관로에 인접한 건축물과 주요 공공시설(학교시설등) 등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해 왔으나 급수관로 부재로 인해 급수구역 내 각 가정의 지방상수도 보급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차사업 230억원을 투자해 상수도 미 보급 지역 및 수질 부적합 소규모수도시설 등 지방상수도 보급이 절실한 마을에 대해 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급수관로 매설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대형공사 특성상 배수지 인근부터 급수관로를 매설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의견을 반영한 우선공사 대상을 선정하여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보급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부, 충남도와 협의해 국·도비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관내 전 지역 지방·광역상수도 보급을 위한 상수관로 매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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