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모든 세외수입·세금 체납액, 납세지원콜센터 문의 지난해 5,972건 상담, 31억6,900만 원 체납액 중 8억2,100만 원 징수
포항시는 지난해 11월에 중단됐던 납세지원콜센터를 정비하고 2월부터 새로이 운영에 들어간다.
‘납세지원콜센터’는 체납 세외수입을 전문적으로 납부독려, 징수하고자2016년 초 통합징수팀 내에 만들어진 전담조직으로, 그동안 체납 세외수입 징수는 물론 지방세 관련 상담창구로도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납세지원콜센터’에는 전담 상담원이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납부독려, 징수, 상담 및 지방세 체납액 안내 등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5,972건의 상담을 진행해 31억6,900만 원의 체납 세외수입 중 8억2,1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포항시는 체납자들이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 하다가 콜센터 상담원으로부터 체납내역을 안내받고 납부하는 경우도 있고, 시간에 쫓겨 납부를 미뤄 오다 카드납부, 가상계좌납부 등의 편리한 납부제도를 안내받은 뒤 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출 재정관리과장은 “납세지원콜센터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만큼 앞으로도 상담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체납 세외수입 납부독려와 납부 편의시책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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