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 최초, 빌보드 핫 100에서 1위 달성
문재인 대통령 축하 메세지
곽금미 | 입력 : 2020/09/01 [17:48]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 달성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달성에 대해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라며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 코로나19 국난으로 힘들어하는 우리 국민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찬사를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2020년 9월 5일 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종전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인 싸이 '강남스타일' 2위를 넘어서며 빌보드 200 차트에 이어 빌보드 핫100 차트까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석권에 성공한 최초 한국 가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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