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국 4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는 평가 지표 중 서비스 품질관리 영역의 이용자 대상 모니터링 및 사례관리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계현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이사장은 “기관을 믿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자와 보호자, 현장에서 이용자의 손발이 되는 활동지원사,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모두가 한마음이 돼 노력한 결과”라면서 “장애인의 지역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를 비롯해 11개 기관이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 및 가사 활동과 이동 보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용인시가 관련 법에 따라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가 지정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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