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측량 검증 등록 실시구조·구급 및 위치확인에 더 안전한 국가지점번호 이용 기대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관내 등산로 일원에 설치 된 미등록 국가지점번호에 대하여 위치측량을 실시하고 검증등록을 마무리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에 지점번호를 부여 한 것으로 구조·구급 활동 등 위치정보로 사용돼 위급 시 골든타임 확보에 유용하다.
이번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등록 계획은 군이 설치한 국가지점번호 총 309개소 중 2013년 시범사업으로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했으나 국토정보공사의 측량자료가 없어 주소정보시스템(KAIS)에 정상적으로 전산등록을 할 수 없는 국가지점번호 7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미등록 국가지점번호 전체 74개소 중 지난해에는 가야산, 수암산 등산로 일원의 37개소를 정식적인 측량 절차를 거쳐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 검증 등록을 실시하는 곳은 덕숭산, 봉수산, 금오산 등산로 일원으로 미등록 전체 수량 중 지난해 등록 후 남은 37개소이며, 국토정보공사에서 위치 측량을 실시하고 검증이 완료되면 국가주소정보시스템(KAIS)에 전산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도 전산 등록을 하지 못해 위급한 상황에 위치 검색이 안 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국가지점번호 위치 측량 및 검증 등록을 완료하면 더 이상 미등록 국가지점번호가 없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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