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연봉도서관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영어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독서 101」을 시범 운영한다.
영어도서 특화프로그램인 「영어독서 101」은 실제 미국 학교 6만 곳 이상에서 사용되는 독서진단 프로그램 ‘르네상스러닝’을 도입해 학습자의 영어레벨을 진단,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 추천으로 자기 주도적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독서 후 퀴즈를 통해 이해도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해 영어독서 및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과 영어 활용 능력의 효율적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봉도서관은 오는 2월 15일까지 프로그램 도입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영어 독서 퀴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영어강사를 명예사서로 임명할 예정이며, 영어강사 모집은 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도서관에서 보유한 영어원서 600여권에 레벨을 표시, 효율적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영어와 독서는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흥미를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야 한다”며 “미국 현지 학교에서 활용되는 영어독서 프로그램 도입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영어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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