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면서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차량(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을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이다. 총 지원 대수는 25대로 1대당 700만 원 정액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주는 지원신청서(충주시 홈페이지 → 고시·공고·입찰 → 어린이 통학 차량 검색)를 작성해 2월 7일부터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단, 보조금 지원 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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