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는 설날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8일 창선면 새마을 창고에서 창선면내 조손가정 및 저소득 장애가정 등 총 150세대에 배부할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최소한의 인원인 임원진들만 모여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떡국 떡 배분활동을 하였고, 시간 차이를 두고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마을당 3~4세대 물품을 받아 해당마을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들이 마을 내 가정 상황을 상세하게 알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열기 쉽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어려운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와 용기를 북돋워 주는 계기가 되었고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각 가정의 생활실태조사, 안부확인, 건강확인 등 어려움이 없는 지 세심하게 살폈다.
장명화 창선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며, 우리의 조그만 손길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계층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사를 마친 후 창선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임원 등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 하는 계층에 더 봉사할 수 있는 게 없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선면 관계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합심하여 어려운 계층을 직접 돌아보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어려운 계층을 직접 연계해 주는 등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창선면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서 지원하기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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