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창)는 2022년도‘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에 옥천군을 비롯한 경산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국 최초 3개 기관이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바이러스 진단실을 2018년에 설치했고 2019년부터 매년 1,000점 이상 바이러스, 바이로이드(식물의 여러 가지 병의 원인이 되는 아르엔에이 병원체)를 진단 해왔다.
과수 무병화 관리기관은 옥천에서 생산되는 과수(포도, 복숭아, 사과, 배) 묘목에 대한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정으로 품질인증을 통해 전국적으로 무병묘목 보급률을 2.2%(2021년 기준)에서 60%(2030년)까지 높이는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체계적인 무병묘목 생산보급을 위해 과수 무병묘 생산희망 농원을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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