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지역 청년의 권익 증진 및 자립기반 형성으로 능동적인 삶을 실현하고 청년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의 ‘삼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삼척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5년 단위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삼척시 청년실태조사와 청년 현황 분석 등을 반영한 연구용역결과를 토대로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청년이 만드는 행복한 삼척, 삼척이 꿈꾸는 놀라운 미래’를비전으로, 2026년까지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청년이 삼척에 정착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 청년정책은 5대 정책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45개 추진과제를 포함하였으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 지원, 청년의참여와 소통 강화,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청년 지원체계 강화를 추진 전략으로 정하였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삼척시 청년 실태조사에서 청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였으며, 청년수당 지급, 청년 자격증 취득수당 지원, 청년 정책 전담조직 신설, 청년정책 온라인 플랫폼 개발 등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였다.
삼척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책자를 발간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실효성있는 청년체감형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여 청년이 만드는행복한 삼척 기반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우리시에 정착한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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