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수질 관리 지속적 ‘강화’현재 원수 119항목, 정수 223항목 검사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수질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는 법정항목과 함께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을 매년 자체검사항목에 추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결과 지난 2016년 원수 91항목, 정수 183항목에서 2022년 올해는 원수 119항목, 정수 223항목까지 수질검사 항목이 확대됐다.
특히 정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 환경부감시 29항목, 자체감시 134항목 등 총 223항목에 이른다.
올해 상수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에 추가한 항목은 방수 및 방유 목적으로 카펫, 종이, 섬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과불화합물 2종(과불화펜탄산, 과불화부탄술폰산)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향후 지속적인 수질검사 항목 확대와 검사 결과의 신뢰도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4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와 수질자동분석기 등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 5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야댐 상류하천의 수질오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2지점을 추가(기존 5지점 → 7지점)했으며, 매월 실시하는 가정 수도꼭지 수질검사도 2지점 추가(112지점 → 114지점)하여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법정 수질검사 항목은 물론, 감시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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