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1년 의왕시 사회조사 결과 발표“고향같다 60%”, 정주의식·거주지 소속감 높아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작년 9월 1일부터 15일간, 관내 810가구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의왕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정정책,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통합·공동체 등 9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 및 비대면(인터넷, 전화)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의왕시 시민들은 시정정책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특히,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고향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느냐는 정주의식에 관한 물음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는 응답이 60%로 경기도 평균인 53.2%보다 크게 높았다.
아울러, 현재 살고 있는 의왕시에 어느 정도의 소속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다소 있다/매우 있다’는 응답이 70.3%에 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의왕시의 대해 희망적인 비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백화점·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는 보건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의 확충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시정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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