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최근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 및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위해 2022년도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환경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을 위한 남양주시만의 정책사업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인터넷 통신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등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앞서 2020년에 취약계층 2,852명에게 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지원내용 및 지원대상을 확대해 4,252명에게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학습용 스마트 기기 등 지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학습용 스마트 기기의 신청기간은 오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2022.2.7.) 기준 남양주시에 주소지를 둔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생은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고등학생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학생들만큼은 소득 격차에 따른 학습 환경 차이나 디지털 격차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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