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올해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수도관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연면적 130㎡ 이하 단독 또는 공동주택으로 녹물이 발생하는 수도관의 교체, 세척 등 개량 공사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은 공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그 외 주택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옥내급수관은 세대별 최대 180만 원까지, 공동주택 공용배관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정구선 맑은물사업소장은 “가정 내 배관이 노후되면 아무리 맑은 물을 공급해도 녹물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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