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비대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자문회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BHI㈜, ㈜포스코, (사)지역경제녹색 얼라이언스, 한전KPS㈜, 안산도시개발㈜ 추진단 등 관련기업 관계자 및 전문가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수소시범도시 추진단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수소 이송용 용접배관의 안전성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시스템 ▲수소경제 이행 정책 현황 ▲수소도시 안산 적용 기술 및 과제 등 수소시범도시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소시범도시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수소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SK㈜, 안산도시개발㈜, ㈜SPG, 코하이젠㈜ 등 수소 전문기업들과 잇따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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