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이 목표액인 4억 원을 초과해 금산군 최고 액수인 7억5100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금 기부 5억4500만 원, 현물기부 2억600만 원이 모였다.
전체 기부액의 45%를 차지하는 기업기부에는 △동진제약 1억4000만 원 △산림조합 1억 원 △유성화연테크 3000만 원 △삼남제약 2500만 원 △㈜엔오엔 3000만 원 등이 참여했다.
또 관내 어린이집에서 저금통에 동전으로 모은 180만 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어르신의 노인일자리 급여 27만 원, 첫 아이의 돌을 맞아 기탁한 100만 원 등 각자의 사연을 담은 훈훈한 기탁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살기 좋은 금산, 행복한 금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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