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시,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및 탐지장비 대여서비스 제공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화장실 등에서의 디지털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금강신관 둔치공원 공중화장실을 비롯한 50개소에 대해 분기별 1회 이상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지역 상가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소유자(관리인)를 대상으로 무료 대여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 및 시설관계자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공주시청 환경보호과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탐지장비를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3일 이내로 필요한 경우 연장도 가능하다.
황인일 환경보호과장은 “매년 분기별로 공중화장실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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