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미국행을 택한 사연을 밝힌다.
11월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코리아’ 특집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 이지안, 설수현, 이윤지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장윤정은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 미스 유니버스 2등을 수상했다. 이후 9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으며 MC로 활약했지만 돌연 미국행을 선택해 연예계 공백기를 가지기도.
이날 MC 김용만이 돌연 활동을 중단하게 된 사연을 묻자 장윤정은 ”어릴 때 미스코리아가 됐는데 좋은 점도 많았지만, 학교생활을 못 했던 게 아쉬웠다“라고 토로한다. 미국행을 택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고. 그는 ”아이들만큼은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게끔 서포트를 해주고 싶었고, 잠깐 쉬어가고 싶기도 했다“며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를 고백한다.
최근 배우로 연기 도전에 나선 장윤정은 ”큰 역할을 맡은 건 아니지만 이미지에 맞는 역할이 있으면 조금씩 출연하고 있다. 아직 배우고 있는 중“이라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녹화에는 걸그룹 ‘퍼플키스’의 멤버 유키가 대한외국인 팀에 합류, 팀에서 랩 메이킹을 담당할 정도의 한국어 열정과 그에 못지않은 랩 실력까지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과연 미스코리아 맏언니 장윤정이 미스코리아의 명예를 걸고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장윤정의 미국행 이야기와 퀴즈 도전기는 오는 11월 10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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