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1+1 특집에 아스트로, 골든차일드, 그리고 WEi가 모였다.
11월 10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에서는 그간 대활약을 펼쳤던 아이돌들과 1+1 특집을 진행했다. 아스트로 문빈과 윤산하, 골든차일드 이장준, 홍주찬, WEi 김동한, 김요한이 출연해 자존심을 건 박빙 승부를 펼쳤다.
비주얼, 퍼포먼스, 예능감, 그리고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조합으로 모인 6명은 빵 터지는 자기소개로 유쾌한 포문을 열었다. 특히 골든차일드 이장준, 홍주찬은 '산악회' 콘셉트 옷차림과 구수한 말투로 시작부터 다른 팀들을 기선 제압시키기도. 이어 WEi 김요한은 다리 찢기 개인기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다운 유연성을 과시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6명의 불타는 승부욕은 '짝꿍 자랑 배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발동됐다. 가장 먼저 시작된 배틀은 WEi 김요한과 아스트로 문빈의 허벅지 씨름이었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두 사람의 대결에 광희는 "막상막하다"라며 손에 땀을 쥐었다. 치열한 승부의 결과는 무승부였다. 김요한은 "한 번도 져본 적 없었다"라며 문빈의 허벅지 힘에 놀라기도.
이들의 체력 대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허벅지 씨름으로 한층 달아오른 분위기에 이어 팔굽혀펴기 대결까지 펼쳐진 것. 김요한, 문빈과 함께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대결에 합류했다. 아이돌 피지컬 소유자들인 만큼 두 팔 팔굽혀펴기 대결은 무난하게 무승부, 한 팔 팔굽혀펴기 대결까지 펼친 결과 최종 승리자는 문빈이 차지했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 중에도 예능감 또한 놓지 않았다. '짝꿍 자랑 배틀' 마지막으로는 홍주찬이 합기도 실력을 뽐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동작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원샷 원킬 뮤비 퀴즈'에서는 골든차일드가 재연한 비의 '깡' 퍼포먼스에 은혁은 "야생 고릴라 느낌이 제대로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마지막 승부까지 마친 이후 스튜디오는 열정 가득한 에너지와 함께 6명 케미의 훈훈함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은혁 또한 "6명 케미 참 좋다"라며 인정하기도. "아이돌계, 그리고 예능계 보물들이다"라는 광희의 말처럼 이 6명의 아이돌 능력치, 체력, 그리고 예능감을 낱낱이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주간아이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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