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회 부산 공유경제 포럼 개최코로나19 시대에 로컬리티를 통해 본 공유경제의 미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일(2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로컬리티를 통해 본 공유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 ▲세션 1부 ▲세션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및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기조강연에는 공유경제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한상만 교수가 ‘공유경제, 새로운 성장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현시대 변화하는 공유경제의 가치와 성장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 1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유경제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 활동가, 학계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시대에 공유경제 대응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재)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부산창업지원센터장의 ‘부산공유경제기업의 실태분석 및 지원방향 제안’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가치와 레질리언스 포럼 김홍길 파트너(前 서울시 사회협력과 공유도시팀장)가 ‘서울시 공유정책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조희정 전임연구원이 ‘지역가치창업과 공유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부에서는 ‘부산 및 타시도 공유기업 활동 사례’를 주제로 (사)열린옷장 김소령 대표(서울 소재), ㈜애기야가자 오세정 대표(부산 소재), ㈜미스터멘션 정재혁 공동대표(부산, 제주 소재), ㈜투어스태프 김남진 대표(부산 소재)가 연사로 참석하여 지역별 공유기업 활동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공유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인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온라인 참가는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참가자도 질의응답 시간에 연사들과 자유로운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 제3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통해 시민들의 공유경제 인식 확산과 공유경제 도시 부산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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