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7+1을 개최한다(11월3일 14시30분 이천아트홀). 이번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이천행사에서는 “스마트”와 “반도체”를 매개로 도시연합을 형성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향하고 있는 경기도 7개 스마트반도체 핵심도시연합체에 오산시가 추가 가입하는 협약식도 진행된다.
이번 이천시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행사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그 희망과 그늘」로 정해졌다.
8개 시 단체장은 미래 대한민국의 먹거리는 스마트반도체에 달려있고 그 스마트반도체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경기도에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지 못하면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은 불가능하다는 위기감도 동시에 갖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줄곧 견지해왔다.
또 8개 시 단체장들은 최종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산업혁명”이 되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데 동의를 마쳤다. 이러한 관점이 수렴되어 이번 이천시 행사는 최종적으로 “일자리”가 “복지”이며 “삶의 질”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일자리에 대한 비젼과 동시에 일자리 축소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야기되는 그늘에 대해서 8개 시 단체장의 철학적 견해가 표출 될 토론회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 대해서 4차 산업이 가져올 일자리에 대한 비젼에 대해서는 차종범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 전자부품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와 이해원 부사장(주식회사 두산 수소경제추진실장)을 비롯한 현장전문가들이 발제를 한다.
한편, 이번 이천시 행사인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7+1」은 지난 6월 용인시에서 도시연합의 공식명칭을 ‘미래형스마트벨트’로 정한 MOU 행사이후 2개월 단위로 순회행사(서킷 circuit)를 가지면서 성과를 정리하고 추진동력으로 삼자고 당초 합의가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서 행사가 지연되어 지난 10월 화성시에서 공동조례안 발표를 포함 7개 도시 전략발표회에 이어 열리게 되었다.
이후 4차 행사는 안성시가 의장도시가 되어 11월말과 12월 초에 개최될 계획이다. 또한 5차 행사는 수원시에서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에 개최가 잠정 예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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