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클로르피리포스 성분 농약 사용 금지농촌진흥청, 클로르피리포스에 대한 안전성 재평가 결과 유해성 있어 등록 취소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클로르피리포스(메틸) 성분이 함유된 농약이 등록 취소됨에 따라 해당 농약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농촌진흥청은 등록된 클로르피리포스(메틸) 성분이 함유된 농약이 사람과 가축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15개 회사 39품목에 대해 ‘농약관리법 제14조 제2항’ 규정에 따라 농약 품목 등록을 취소했다.
‘클로르피리포스’는 유기인산염 살충제로 가격이 저렴하고 병해충 방제효과가 우수해 사과, 고추 등 37종류의 농작물에 나방류, 진딧물류 등 47종의 병해충이 등록돼 있어 과일과 채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용금지 농약이 농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었던 만큼 해당 성분농약 사용으로 농산물 안전성 부적합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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