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방 전력지원체계 중심으로 ‘도약’‘충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충남도가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맞춤형 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도는 31일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국방개혁 2.0’, ‘스마트 국방산업 추진전략’과 ‘방위산업 육성정책’ 등을 연계,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차별화한 국방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논산에 조성될 국가 국방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주력산업인 전력지원체계 산업 육성과 첨단 ICT 국방 산업 육성에 초점을 두고 연구용역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유치방안까지 육성계획 안에 담을 계획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로 성장·발전시키기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국방산업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오히려 기회로 삼아 중앙에 역제안하여야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비무기 체계 산업에 대하여 국가에 산업적으로 접근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논산 계룡시 일대에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국방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육군사관학교 유치 및 관련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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