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이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녹화 도중 긴급요청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해 그 전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2 환경 예능 ‘오늘부터 무해하게’(연출 구민정)(이하. ‘오늘 무해’) 3회에서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의 죽도에서의 2일째가 그려지는 가운데 공효진의 촬영 중단 선언과 동시에 긴급회의가 발생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공효진은 이천희, 전혜진이 그루를 벌 수 있는 일거리를 찾아 나서자 “여기 온 목적이 그루는 아니였어”라며 방향성에 문제를 제기한 것. 앞서 그녀는 죽도에서의 삶이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무해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지 의논한 바 있다.
하지만 죽도 입성과 함께 세 사람이 그루 차감에 조급한 마음을 드러내며 그루에만 신경 쓰자 가슴에 담아뒀던 말을 털어놓은 것. 또한 “이렇게 방송하는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건데 정신없이 찍다 보면 그냥 반이 끝난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 출연진과 제작진의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
접근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환경 예능을 직접 해보자는 도전 정신으로 공동 기획과 섭외, 출연까지 하게 된 공효진의 남다른 고민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공효진의 촬영 중단 선언과 함께 ‘오늘 무해’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오늘(28일)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는 공효진, 이천희, 전혜진이 에너지 자립섬 죽도에서 일주일 동안 펼치는 탄소제로 생활 도전기. ‘오늘 무해’ 3회는 오늘(2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2 ‘오늘부터 무해하게’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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