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대장’ 이적과 성시경이 소리꾼들을 위해 깜짝 공연을 펼친다.
오는 26일(화) 방송되는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5회에서는 이적과 성시경의 ‘찐’라이브 서프라이즈 무대가 공개된다. 녹화가 잠시 쉬는 틈에, 온 에너지를 쏟아붓는 무대로 지친 소리꾼들을 위해 이적과 성시경의 선물 같은 공연이 즉석에서 펼쳐지는 것. 두 사람은 소리꾼들이 공연을 펼친 무대에 직접 서본 후 묘한 긴장감에 휩싸인다. 하지만 긴장도 잠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같은 아티스트이자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 그 어려운 길을 가고자 하는 소리꾼들을 향한 심사위원들의 존경심이 담긴 선물이다.
녹화 당시 리허설조차 없이 진행된 깜짝 라이브 공연이지만, ‘풍류대장’ 소리꾼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낸 ‘귀호강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김종진은 귀여운 질투까지 드러낸다고. 과연 ‘풍류대장’ 심사위원들과 소리꾼들의 마음을 녹인 이적과 성시경의 무대는 과연 어땠을지, 또 두 사람이 어떤 명곡을 들려줬을지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뿐만 아니라 MC 전현무가 전매특허 오두방정 ‘깨발랄 춤’으로 무대를 휩쓸며 재미를 선사한다.
‘풍류대장’은 국악의 흥과 한, 그리고 힙한 에너지를 제대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최연소 참가자 윤세연, 국악 싱어송라이터 ‘국악 싸이’ 최재구, 상상 그 이상의 풍물밴드 이상, 강력한 우승 후보 AUX(억스), 수묵화 같은 매력의 온도, 사이키델릭 사물놀이 밴드 누모리, 소리를 갖고 노는 음유사인, 4인조 가야금 병창 서일도와 아이들,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 국악과 재즈의 크로스오버 소리맵시가 영광의 1라운드 톱10에 등극한 가운데, 2라운드는 톱10이 도전자에 맞서 자리를 사수하는 방어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9일 방송된 2라운드 첫 번째 경연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감동의 드라마 한 편을 썼던 ‘풍류대장’. 톱10 방어전이라는 달라진 경연 방식과 칼을 제대로 갈고 나온 소리꾼들의 고퀄리티 무대가 흥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매회 감탄을 자아내는 레전드 무대가 쏟아지는 가운데 5회에서도 소리꾼들의 한이 담긴 감동의 이야기, 힙한 무대가 주는 짜릿한 즐거움, 한 치 앞도 예상 못할 치열한 경연의 긴장감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이적과 성시경의 ‘귀호강 라이브 무대’까지 깜짝 공개될 ‘풍류대장’ 5회는 오는 26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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