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다음 달 5일(금요일)부터 6일(토요일)까지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1~3코스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에 출발점인 서귀포시청 제1청사 출발점에서 하영올레 1~3코스 전 코스 걷기가 시작되고 오후 4시에 도착이 마감된다.
코스 곳곳에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거리공연과 전통 놀이 게임, 온라인 홍보프로그램과 SNS 해시태그 캠페인 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첫날인 5일 18시 30분에 자구리공원에서 ‘야호페스티벌’이 열리고 다음날인 6일 16시부터 새연교에서는‘새연교 콘서트’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펼쳐진다.
‘하영올레’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걸을 예정이다.
하영올레 코스는 언제든 누구나 걸을 수 있지만, 더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하여 일일 참가자 접수를 99명 제한하여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사전참가자 신청은 서귀포시 관광협의회 누리집(www.jejusta.or.kr)이나 유선전화(064-760-3320)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참가자에게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 준비한 하영올레 기념 배지, 마스크, 생수 등이 제공된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주제별로 엮어 총 22.8km의 3개의 코스로 지난 7월 전면 개장하였다.
또한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빠르게 인지도를 높인 하영올레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였다.”며, “참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개최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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