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이 민간의 다양한 참여를 통한 민관협력 복지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여 읍민이 체감하는 홍북형 맞춤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읍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정책의 필요성과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지역 내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에 더욱 주력해 다양한 복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복지의 계획수립 및 대상자 발굴 단계부터 민간위원 참여 하에 수혜자 중심의 복지를 설계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우선 내포신도시의 성장에 따라 기존 읍사무소와 별도의 출장소를 개설하고 직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인구증가에 따른 다양한 민원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필요한 재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 기탁금으로 확보했으며 마을이장 및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하여 장기간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주민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특히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있음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을 집중 발굴하여 민간단체 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읍은 지역사회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자유총연맹 등 여러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독거노인 반찬배달, 사랑의 쌀 및 김장김치 지원, 여름맞이 보양식 전달 및 냉방비 지원, 이미용서비스 등 마을별 복지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모아엘가 아파트 부녀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알뜰장터 행사를 열고 수익금을 이웃사랑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가까운 이웃이 멀리 있는 친척보다 낫다’라는 말처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읍은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속적인 일대일 모니터링, 개별방문 등 읍민체감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홍북읍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홍북읍의 인구는 2020년 6월 30일 기준 11,013가구 28,377명으로 도청이전 인구 수 4,960명에 비해 약 6배 증가한 수치로 도청이전 8년차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특히 내포신도시에는 젊은 세대의 인구유입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7세 미만 아동인구수는 3,474명으로 홍성군 전체 57.7%을 차지하고 있으며 18세이상 64세 미만 인구는 총18,667명으로 군에서 2번째 65세 이상 인구는 총2,556명으로 군에서 3번째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인구가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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