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주요 항ㆍ포구에 설치된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서귀포시에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재까지 보조금을 지원하여 설치한 인양기 19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안전점검 기간 중 안전검사가 필요한 인양기에 대해서는 대한산업안전협회로 검사신청을 통해 검사관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소형어선 인양기의 과부하 방지장치 미작동, 주행리미트 작동 불량, 후크 해지장치 탈락, 구조물의 부식 등 안전취약 요소에 대해서는 중점으로 확인해 신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시설 보수ㆍ보강이나 경미한 안전 미비 사항도 조속히 정비하여, 향후 위험요인이 해소 시 까지 지속적 관리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뿐만 아니라 시설관리자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이번 안전점검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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