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여름 폭염 극복을 위하여 구청사에서 얼음물을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폭염특보가 지속되는 등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구청 1층에 냉장고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얼음물은 민원방문이나, 무더위 쉼터로서 평일 구청을 찾은 주민에게 1인당 1개씩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되는 9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28일 민원처리를 위해 청사에 방문한 주민 A 씨는 “작은 것이지만 주민들을 위하여 얼음물을 제공해주는 배려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폭염과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주민 모두가 힘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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