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보건복지부, 전공의 10 고발
정부와 의료계 갈등 고공행진
곽금미 | 입력 : 2020/08/29 [09:41]
▲▼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10인을 고발하는 모습. [사진자료 ▷ 네이버 포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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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한 혐의로 전공의 10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복지부는 그 외 수도권 전공의와 전임의, 281명에 대해 내렸던 업무개시명령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전국 30개 주요 병원 현장 집중 조사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대 4학년생들의 90% 가 다음 달 1일, 의사 국가고시를 응시하지 않겠다며 의료계 파업에 동참 의사를 표형하고 나서자, 정부는 시험 강행으로 맞섰다.
의료계는 거세게 반발하며, 정부가 정책을 전면 철회하고 원점부터 재논의하지 않으면 9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80명 정도가 현장에 복귀했다는 정부 주장에 대해 복귀한 전공의는 한 명도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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