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최근 독일마을과 다랭이 마을 등 주요관광지를 포함해 공용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15곳에 ‘자동분사형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과 향우들이 남해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자동형 손소독기를 설치하였다.
설치된 자동분사형 손소독기는 손을 넣으면 자동으로 소독액 분사 및 체온측정이 가능하며, 관광지의 특색을 고려하여 대중 접근성이 높은 디자인을 채택하여 누구나 관심을 갖고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기존 눌러쓰는 손소독제는 관광객들이 불편해 하고 호응도가 낮은 측면이 있어 방역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자동분사형 손소독기 설치를 통해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남해군에서는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방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추석연휴 특별대책을 통해 추석연휴기간 봉안당,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 및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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