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21.9.18. ~ 9.22.) 동안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원활한 급식 제공을 위해 가맹점 운영현황 등을 홍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전체 급식대상 아동 15,777명 중 10,459명이 급식카드를 이용하고 나머지 5,318명은 자가 또는 가족이나 친인척 등과 식사를 할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연휴 기간 급식제공 업체 휴무로 인한 결식아동의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가맹점의 추석 명절 영업현황 안내, 연휴기간 전 부식 사전제공,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를 파악해 결식우려 아동과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안내 등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가맹점 휴무 여부 등 영업현황을 파악해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하고, 시와 구·군 홈페이지 게시 및 당직실 비치, 120달구벌콜센터 안내 등을 통해 연휴 중 급식카드 가맹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는 ‘컬러풀드림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부식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컬러풀카드(http://www.colorfulcard.or.kr)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한국인의 인사는 ‘식사하셨어요?’에서 시작하며 한 가족을 ‘식구’라고 표현하는 정도로 한 끼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며,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아동들이 끼니를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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