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3곳 선정전 주민 산불예방 동참으로 산림보호 앞장! 마을 3곳에 현판 수여
홍성군은 2020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장곡면, 광천읍, 서부면 3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장곡면 광성1구(이장 김영식) △광천읍 삼봉마을(이장 박준선) △서부면 판교리 수룡동마을(이장 김관진)에 산림청장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3곳은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 전체가 논·밭두렁 태우기, 불법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행위근절과 산불감시활동 등 산불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우수녹색마을로 선정됐다.
특히 마을이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주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1건도 없었다는 점에서 그 뜻이 깊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논‧밭두렁의 소각행위는 해마다 산불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앞으로도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내 모든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로 산불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우수녹색마을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의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산림청 시범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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