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소득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정선시니어클럽(관장 최상덕)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선군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2,806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선시니어클럽은 지난해 공익형(9개사업)·시장형(11개사업)·사회서비스형(4개사업) 등을 추진했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공익활동 부분 전국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금번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정선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사업은 정선군 관내 꽃길 및 환경정화 활동인 우리동네 푸르미, 정선군 관내 버스승강장 정비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복지 환경 개선 및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활기찬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선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뿐만 아니라 시장형·사회서비스형 등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희망나눔 행복 빨래방」을 금년 7월부터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정선군과 수행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찾고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