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에서는 지난 4~5일 양일간, ‘2021 이효석문화예술촌 오프라인 예술제’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효석문화제가 취소됨에 따라 그간의 진행형식을바꿔 효석문화프로그램을 비대면·대면방식을 혼합 활용하여 진행하기로 결정하고,형식은대폭 수정하되 프로그램별 고유의 특성을 살려서 추진하려는 노력에 따른 것으로, ‘2021 이효석문화예술촌 온라인 예술제’는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곽달규)의 주관아래 지난 7월 26일부터 시작되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예술제는 제42회 전국 효석백일장과 제1회 이효석문학 사진공모전, 제1회 이효석문학 영상공모전이, 오프라인으로는 2021 효석 통기타 페스티벌과 온라인사진·영상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 문학작품 전시전, 온택트 문학 보물찾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엽서 만들기, 화분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영상을 통해 예선전을 통과한 8개 통기타 팀의 본선 경연이 봉평면가산공원 공연장에서 펼쳐졌는데, 공연관람 및 체험행사를 위해 급격하게 모여드는 관광객을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해 축제의취지를 살리는데 힘썼다.
예술제를 후원한 평창군의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대면 예술 활동을 통해 축제진행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시대의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창출하여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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